중국배우 판빙빙의 첫 복귀작'푸른 밤'이 다음달 한국에서 개봉된다.한수현 감독의 영화 푸른 밤 (사진)이 개봉됐다고 수입배급사 퍼스트러너 (firstrun) 가 17일 밝혔다
/중국배우 판빙빙의 첫 복귀영화 < 푸른 밤 >이 다음 달 개봉된다.
한통수 감독의 영화 푸른 밤이 11월 1일 한국에 상륙한다고 수입배급사 퍼스트러너 (firstrun) 가 17일 밝혔다.판빙빙이 탈세 논란으로 사실상 은퇴한 후 첫 영화 주연이다.그가 출연한 영화 베르사이유의 전설과 스파이 355가 작년에 개봉했지만, 탈세 스캔들이 불거지기 전에 촬영을 끝냈거나 배역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들이다.
'녹색밤'은 인천항 여객부두에서 중국계 보안검사원 징샤 (판빙빙) 가 녹색 머리의 여자 (이주영)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동성애에 바탕을 둔 페미니즘 서사다.판빙빙이 한국어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
판빙빙은 최근 막을 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 쇼 등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.